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는 고령화 사회에서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2025년 최신판 기준으로 장기요양등급 결정 방식과 등급별 혜택, 신청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드립니다.
장기요양등급 결정 기준 (2025년 최신판)
장기요양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조사와 의사소견서를 바탕으로 점수제로 판정됩니다.
등급 | 점수 기준 | 상태 설명 |
1등급 | 95점 이상 | 일상생활 전적으로 타인 도움 필요 |
2등급 | 75점 이상 ~ 95점 미만 | 상당 부분 타인 도움 필요 |
3등급 | 60점 이상 ~ 75점 미만 | 부분적 타인 도움 필요 |
4등급 | 51점 이상 ~ 60점 미만 | 일정 부분 타인 도움 필요 |
5등급 | 45점 이상 ~ 51점 미만 (치매환자 중심) | 경도 치매·인지장애 |
인지지원등급 | 45점 미만 + 치매 진단 | 경증 치매환자(인지장애) |
평가 과정 및 검사 항목
장기요양등급은 단순히 나이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신체·인지·행동 능력을 종합 평가합니다.
- 방문조사: 건강보험공단 조사원이 자택 또는 병원에 방문
- 조사표: 2025년 기준 장기요양 인정조사표 (총 90개 항목)
- 의사소견서: 의사의 치매 여부, 만성질환 여부 확인
주요 평가 영역
- 신체기능: 식사, 옷 입기, 목욕, 배설, 이동, 체위변경
- 인지기능: 시간·장소·사람 인지, 기억력, 판단력
- 행동변화: 환각, 망상, 폭력성, 배회, 반복행동
- 간호처치: 투약관리, 욕창, 의료적 처치 필요 여부
- 재활: 관절운동, 이동보조, 재활훈련 필요성
2025년 장기요양등급별 혜택 및 지원금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월 지원 한도액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다릅니다.
등급 | 월 지원 한도액 | 주요 지원 서비스 |
1등급 | 2,306,400원 |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요양원 입소, 가족요양, 단기보호, 복지용구 |
2등급 | 2,083,400원 | 1등급과 동일(한도액만 차이) |
3등급 | 1,485,700원 | 방문요양, 방문목욕, 가족요양, 단기보호, 복지용구 |
4등급 | 1,370,600원 | 3등급과 유사, 지원액 차이 |
5등급 | 1,177,000원 | 복지용구, 가족요양, 단기보호 중심 |
인지지원등급 | 657,400원 | 인지활동서비스, 복지용구, 단기보호 |
👉 본인부담금
- 재가급여(집에서 서비스): 15~20%
- 시설급여(요양원 등): 최대 20%
- 기초생활수급자: 0~9% 감면
장기요양 서비스 종류
- 방문요양: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식사, 위생, 운동, 투약관리 등 돌봄 제공
- 방문목욕: 목욕 전용차량을 이용한 가정 내 목욕 서비스
- 방문간호: 간호사가 방문하여 상처치료, 건강관리, 투약지도
- 단기보호: 보호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시설에서 돌봄 제공
- 주야간/주간보호센터: 낮 시간 동안 돌봄, 식사, 인지·운동 프로그램 제공
- 시설급여(요양원): 장기 입소, 24시간 돌봄 제공
- 가족요양: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가족이 직접 돌봄 후 급여 청구 가능
- 복지용구: 전동침대, 휠체어, 욕창예방매트, 목욕의자 등 구입·대여 지원
2025년 최신 변화
- 중증 수급자(1‧2등급) 혜택 확대: 가족요양, 지원 한도액 인상
- 단기보호 서비스 확대: 연 10일 → 11일
- 종일 방문요양 확대: 월 20회 → 22회
- 요양원 서비스 질 개선: 인력 기준 상향, 돌봄 질 강화
- 복지용구 지원 강화: 연간 한도 내 구입·대여 가능
- 방문간호 월 1회 무료 제공
장기요양등급 신청 절차
재활병원 입원 병원비·간병비 부담 👉 장기요양등급 신청으로 해결하는 방법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어르신이 있다면 가장 큰 고민은 병원비와 간병비 부담입니다.실제로 한 달만 입원해도 수백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보호자가 직접 간병까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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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기요양등급은 신체·인지기능 저하 정도를 점수화해 결정되며, 등급별로 받을 수 있는 지원 한도액과 서비스 범위가 다릅니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 중심 혜택이 강화되었고, 단기보호와 가족돌봄 휴가제도가 확대되어 보호자의 부담도 줄어들었습니다.
👉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방문조사 대비와 의사소견서 준비가 핵심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등급과 서비스를 정확히 파악해,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