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끼리 식사하러 보글이 생태탕왕코다리집에 다녀왔어요.
엄마, 아빠 모시고 가는지라 가깝고, 육류를 못 드시는 엄마를 위해 찾아본 곳입니다.
찾다 보니 쯔양사진이 떡~하니 보여서 믿고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 주차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양재역기준으로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양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찾아가시면 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매장 앞 주차자리는 있으나, 6~7대 정도 자리여서 몰리는 시간이면 대기를 해야 할 듯싶네요.
영업시간은 11:00~22:00 / 15:00~17:00 브레이크타임,일요일은 휴무라니 참고하세요.
메뉴
성인 5명이 가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해물탕과 해물철판 중 고민하다 해물철판이 인기라 하고, 옆 테이블을 보니 철판에도 국물이 있어 보여서 해물철판 중자와 코다리조림 중자를 시켰습니다.
코다리찜을 신나게 먹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해물철판을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십니다.
꿈틀꿈틀 거리는 낙지와 전복을 넣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국물을 보는 순간 나중에 다 먹고 볶아먹어야지 했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 밥을 시켜 먹어 중간에 가락국수사리 넣는 것으로 만족(?) 해야 했습니다.
양념 듬뿍 인 코다리찜도 잘 말린 코다리인지 쫀득쫀득 맛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약간 짠 듯싶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맛본 후기
제가 갔을 때는 토요일 점심때여서 그런지 저녁시간만큼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제 입맛에는 코다리찜이 조금 짜서 그런지 해물철판이 더 입맛에 맞았어요. 다음에 또 가면 철판에 밥을 꼭 볶아먹어 봐야겠습니다. 엄마, 아빠도 만족하셨으니 이번에도 잘 찾아간 듯싶네요.